구글, 서울에 아시아 첫 '창업캠퍼스' 세워..교육 프로그램은?
온라인이슈팀 2014. 8. 28. 08:12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구글 캠퍼스' 아시아 최초로 서울 설립…지구촌 세번째
구글이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한국에 스타트업(창업 초기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전용 공간인 '캠퍼스서울'을 설립한다. 세계적으로는 영국 런던,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이어 세 번째로 들어서는 구글 캠퍼스다.
27일 구글은 서울 대치동 오토웨이타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내년 초 캠퍼스서울을 설립한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구글은 캠퍼스서울을 통해 한국 창업자들에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에도 도움을 줄 계획이다. 구글 본사 직원들이 직접 상담하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도 운영한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순다르 피차이 구글 수석 부사장은 "지금까지 안드로이드와 관련해 가장 창의적인 성과물 상당수가 한국에서 나왔다"며 "한국인의 재능과 상상력이 캠퍼스서울을 설립하게 된 이유"라고 설명했다. 피차이 부사장은 "한국은 스마트폰 보급률이 매우 높고, 개발자 또한 세계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꼽을 만큼 풍부하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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