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도심서 싱크홀..도로 1m 침하(종합)
2014. 8. 23. 19:13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 도심에서 싱크홀(도로 침하)이 발견돼 당국이 긴급 복구에 나섰다.
23일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4분께 광주 서구 풍암동 롯데마트 앞 교차로에서 직경 50㎝, 깊이 1m50㎝의 구멍이 생겼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관계 당국은 차량 통행이 많은 교차로여서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된다고 판단, 현장 접근을 막고 있다.
싱크호 발생 당시 지나가는 차량이 없었고 통제가 신속히 이뤄져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서구청의 한 관계자는 "도로 밑을 통과하는 오수관이 파손되면서 누수돼 지반이 약화, 침하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일반적인 싱크홀과는 다른 것으로, 정확하게는 도로 침하가 맞다"고 설명했다.
구청 측은 정확한 원인 조사와 복구 작업을 하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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