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볼라 치료제 투여 美환자 오늘 퇴원"< ABC>
2014. 8. 21. 19:16
(서울=연합뉴스) 강훈상 기자 = 시험단계의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투여받은 미국 환자가 21일(현지시간) 퇴원할 것이라고 미국 ABC 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 방송은 미국 애틀랜타 에모리대 병원에서 격리 치료를 받아 온 의사 켄트 브랜틀리(33)가 병세 호전으로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병원에서 퇴원한다고 전했다.
브랜틀리는 시험용 에볼라 치료제 지맵을 처음 투여받은 에볼라 환자로 라이베리아에서 의료활동을 하다 감염돼 이달 초 미국으로 후송됐다.
그러나 그의 병세가 좋아진 직접적 이유가 지맵 덕분인지는 아직 확실치 않다고 ABC 방송은 덧붙였다.
AP통신은 브랜틀리와 함께 같은 병원에서 지맵으로 치료받은 낸시 화이트볼의 퇴원도 논의되고 있다고 전했다.
에모리대 병원은 이와 관련,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한다.
hsk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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