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앙고속도로서 버스 2대·트럭 추돌 27명 경상

2014. 8. 20.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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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연합뉴스) 김용민 기자 = 20일 오전 10시 13분께 대구시 북구 금호동 중앙고속도로 서대구IC 부근에서 춘천방향으로 가던 관광버스 2대와 15t 트럭이 부딪쳤다.

이 사고로 김모(58)씨 등 버스 승객 27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관광객 60명을 태우고 영주로 향하던 고속버스 2대 사이로 15t 트럭이 끼어드는 바람에 발생했다.

사고가 난 관광버스는 전남지역 관광객을 싣고 경북 영주 부석사로 가던 길이었다.

경찰은 사고 차량 운전자들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yongm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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