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 "北 이번 조치 유감..철회해야"

안재만 2011. 4. 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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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재만 기자] 현대그룹(현대상선(011200)) 계열의 현대아산은 9일 북한 대남기구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의 현대그룹 금강산 관광사업 독점권 효력 취소 발표에 대해 "유감스럽다"고 입장을 밝혔다.

현대아산은 입장문을 통해 "북측의 일방적 조치를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며 "금강산 관광과 관련해 북측과 맺은 모든 합의는 어느 일방의 통보로 취소되거나 효력이 상실되는 것이 아닌 만큼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북측의 이번 조치는 철회돼야 한다"면서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과 관련한 북측의 이번 조치가 관광이 중단된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발생한 것으로, 금강산 관광의 재개만이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이라는 점을 다시 한 번 밝힌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현대아산은 금강산 관광이 하루 빨리 재개될 수 있도록 정부 당국과 긴밀히 협의해 가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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