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유 수유 직장맘들 "유축 장소·시간 부족"
2014. 8. 1. 23:02
직장을 다니며 모유 수유하는 여성들은 업무 중 모유를 짜서 저장해 둘 유축 공간과 시간이 부족한 것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습니다.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지난달 한 육아 사이트를 통해 직장 여성 5백 6십여 명을 설문한 결과, 직장을 다니며 겪는 모유 수유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 32.2%가 업무 중 모유를 유축할 시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27.1%의 응답자가 모유를 유축할 공간이 부족하다고 답했습니다.
모유 수유를 성공적으로 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묻는 질문에는 49.2%의 응답자가 지하철 등 공공장소에 모유 수유실이 더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김잔디 [jandi@ytn.co.kr]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YTN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