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15개 지역서 재보선, 오전 6시∼오후 8시 투표

2014. 7. 29.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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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투표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 가능

(서울=연합뉴스) 김연정 기자 = 총 15곳에서 치러져 '미니 총선'이라 불리는 7·30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투표가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된다.

중앙선관위는 이번 재보선에서 전국적으로 총 1천3곳의 투표소를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재·보선은 ▲서울 동작을 ▲경기 수원을, 수원병, 수원정, 평택을, 김포 ▲부산 해운대·기장갑 ▲대전 대덕 ▲울산 남구을 ▲충북 충주 ▲충남 서산·태안 ▲광주 광산을 ▲전남 순천·곡성, 나주·화순, 담양·함평·영광·장성 등 15곳에서 치러진다.

또 수원시사선거구에서는 기초의원 재선거가 치러진다.

30일 실시되는 투표는 사전투표 때와 달리 '내 투표소'에서만 투표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에 발송한 투표안내문, 중앙선관위 홈페이지 (www.nec.go.kr), 인터넷 포털사이트(네이버·구글코리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선거정보'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투표하러 가기 전에 반드시 자신의 투표소 위치를 확인하고 주민등록증이나 여권, 운전면허증, 공무원증 등 사진이 있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다만, 사전투표기간(7월25∼26일)에 투표한 선거인은 30일에 일반 투표소에서 다시 투표할 수 없으며, 이중으로 투표한 선거인에 대해서는 관련 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고 선관위는 밝혔다.

한편 이번 재·보선의 선거운동은 29일 자정까지만 가능하며 선거일에는 누구든 선거운동이 일절 금지되고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활동만 허용된다.

다만 투표소 100m 이내에서 투표 참여를 권유하거나 정당의 명칭이나 후보자 성명 등을 유추할 수 있는 현수막 등 시설물과 확성장치·녹음기·녹화기를 활용하는 행위는 할 수 없다. 호별로 방문해 투표 참여를 권유하는 행위도 금지되며, 투표 권유 시 특정 정당 또는 후보자를 지지, 추천, 반대하는 내용이 포함돼선 안 된다.

선관위는 선거 당일 투표소 주변에 단속인력을 집중 배치해 ▲선거운동용 어깨띠, 모자, 티셔츠를 착용하고 지지·호소·인사하는 행위 ▲후보자의 기호·성명이나 구호를 외치는 행위를 단속할 예정이다.

또, ▲투표소 입구 등에서 명함을 나눠주거나 투표참여를 권유하는 행위 ▲거리유세 차량을 투표소 진입로 등에 주차해 놓고 로고송을 틀거나 지지·선전하는 행위 등도 집중 단속키로 했다.

yjkim8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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