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리어 자재 제조공장서 불..2억9천만원 피해(종합)
2014. 7. 28. 17:07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28일 오후 1시 20분께 청주시 흥덕구 봉명동의 한 인테리어 자재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 구조의 3층짜리 공장 건물 일부(1천여㎡)를 태워 2억9천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30여분 만에 진화됐다.
화재 당시 공장 1층에서 일하던 직원 20명은 긴급 대피했다. 3층에 있던 근로자 1명도 119구조대에 의해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물탱크·화학차 등 화재 진압 차량 50대와 산림청 헬기 1대, 170여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다.
공장 외부에 화학약품 탱크 등이 있었지만, 불이 옮겨 붙지 않도록 소방당국이 미리 조치해 화학약품 유출 사고 등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1층 소각로 부근에서 불이 시작됐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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