朴대통령 다음주 휴가..문체부 장관 인선 시기는?
피용익 2014. 7. 26. 23:26
[이데일리 피용익 기자]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28일부터 닷새간 여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공석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임명 시기에 관심이 모아진다.
앞서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장관급인 국무조정실장과 차관(급) 1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하며 2기 내각 인선을 마무리했다. 그러나 문체부 장관은 지난 9일 유진룡 장관이 면직된 흐 26일 현재 열흘째 공석이다.
박 대통령이 휴가에 돌입하는 만큼 문체부 장관 인선은 8월초 이후에나 결과가 나올 것으로 전망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박 대통령의 휴가 기간 중 인사 발표가 있을 수 있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 휴가가 아니지 않느냐"고 말해 가능성이 작다는 점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인천 아시안게임, 교황 방한 등을 준비해야 할 문체부는 당분간 장관 공석으로 인한 업무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박 대통령은 지난 25일 인사에서 공석이던 문체부 1차관에 김희범 외교부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임명, 업무 공백을 최소화했다.
피용익 (yoniki@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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