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내리 3선한 '새누리 김포'..홍철호vs김두관은?

하세린 기자 2014. 7. 23.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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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300-7·30 재보선 격전지를 가다:⑤경기 김포](5)역대 표심 분석

[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the300-7·30 재보선 격전지를 가다:⑤경기 김포](5)역대 표심 분석]

인포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7·30 재보선이 치러지는 경기도 김포시는 유정복 인천시장이 내리 3선을 한 대표적인 새누리당 강세 지역이다.

18대 대선에서 김포 시민들은 당시 박근혜 새누리당 후보에게 54.11%, 당시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에게는 45.53%의 지지율을 줬다. 당시 박 후보에 대한 경기도 득표율(50.43%)과 전국 득표율(51.55%)보다 5~6%포인트 높은 것이다.

2006년 한강신도시 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지난해 6월 김포시 인구는 30만명을 넘어섰다. 이른바 '젊은 이주민'들도 많아졌다. '원주민'과 '이주민'의 비율은 3대7 정도. 젊은사람들이 많이 들어오면서 보수적이던 표심도 많이 변했다.

18대 총선에서 당시 유정복 한나라당 후보는 65.57%를 득표하며 28.71%를 얻은 김창집 통합민주당 후보를 압도적 표차로 꺾어 승리했다. 그러나 19대 총선에서 다시 맞붙은 두 후보는 득표율이 15%포인트까지 줄었다.

경기 김포시에서 맞붙은 홍철호 새누리당 후보와 김두관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경쟁도 점점 치열해지고 있다. 현재 여론조사에선 홍 후보가 앞서고 있으나 격차는 초반 8%포인트에서 6%포인트, 3%포인트대로 급격히 줄고 있다.

한 40대 유권자는 "요즘은 유권자들이 똑똑해졌다"며 "젊은 사람이라고 다 야당을 찍는 것도 아니고 노인이라고 다 여당을 찍는 것도 아니다. 김포는 교통과 복지 등 경제개발이 필요한데 결국 시민들은 '나한테 이득이 되는 후보'를 뽑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포그래픽=이승현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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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하세린 기자 iwrit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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