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중부 장맛비..남부 무더위 계속

2014. 7. 22. 18:05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제가 있는 서울 상암은 비가 많이 약해지면서 우산을 쓴 사람이 있고 안 쓴 사람이 있을 정도인데요.

북쪽에서 장마전선이 남하하면서, 서울을 비롯한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 장맛비가 내리고 있는데요.

특히 경기 북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밤사이 중부지방으로 확대되겠는데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져, 대비해 주셔야겠습니다.

중북부와 충남 북부에 30~80mm, 많은 곳에는 150mm가 넘는 폭우가 예상돼, 호우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영동과 충청에는 10~50mm,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는 5~20mm가 예상됩니다.

내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비가 내리다가 오후 늦게나 밤에 소강상태에 들겠습니다.

전북 북부와 경북 북부지방에서 낮 한때 비가 오겠고, 그밖의 남부지방은 구름만 간간이 지나겠습니다.

중부지방은 더위가 주춤하겠지만 남부지방은 무더위가 계속 되겠습니다.

서울 27도, 춘천은 28도가 예상되고요.

광주와 대구 33도 예상됩니다.

목요일인 모레부터는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겠고요.

이 비는 일요일까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총 400mm가 넘는 집중호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이나까요.

비 피해 없도록 철저히 대비 하시기 바랍니다.

오픈스튜디오에서 날씨 전해드렸습니다.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