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야권단일화시 노회찬과 오차범위 내 초접전"
[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the300]나경원-기동민 46.5% vs 38.4%…나경원-노회찬 42.7% vs 41.9%]
7.30 재보선 서울 동작을에 출마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왼쪽)와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운데),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지난 13일 오후 서울 동작구 남성시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사진=뉴스1제공 |
7·30재보선 최대 격전지 중 하나인 서울 동작을에서 야권후보 단일화시 나경원 새누리당 후보가 노회찬 정의당 후보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인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발표됐다.
CBS와 여론조사업체 '포커스컴퍼니'가 19일부터 20일까지 동작을 유권자 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나 후보는 41.6%의 지지를 얻어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기동민 새정치민주연합 후보가 17.2%, 노회찬 정의당 후보가 14.5%로 뒤를 이었다.
야권 단일화 경우에는 노 후보가 기 후보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 후보는 기 후보와 양자대결에서 46.5%의 지지를 얻어 38.4%를 얻은 기 후보에 약 10%포인트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노 후보와의 양자대결에선 나 후보는 42.7%를 기록, 41.9%를 기록한 노 후보와 오차범위 내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유선 임의전화걸기 방식(RDD)으로 진행됐다. 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는 ±4.36%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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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광범 기자 socool@mt.co.k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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