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깨진 키스 신기록 '46시간'

입력 2011. 2. 15. 20:51 수정 2011. 2. 15.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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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의 한 커플이 밸런타인데이를 기념해 열린 키스 오래하기 대회에서 46시간 동안이나 키스 상태를 유지해 세계 기록을 경신했습니다.

대회 우승팀은 방콕 출신의 태국인 커플로 지난 일요일 오전 6시부터 46시간이 넘게 키스를 이어가 46시간 24분 9초로 세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주최측은 참가팀들이 커플인 것을 확인하기 위해 결혼 증명서 등을 제출하도록 했으며 3시간마다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지만 입술은 한순간도 뗄 수 없도록 하는 규정을 적용했습니다.

우승팀은 우리 돈으로 360여 만원과 다이아몬드 반지를 부상으로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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