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동방신기 지금도 지키고 앞으로도 지킬 것" 해체 당시 심경고백

뉴스엔 2011. 4. 15.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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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동방신기가 해체 당시 심경에 대해 털어놨다.

동방신기는 4월 14일 방송된 tvN '택시' 개편특집 첫회 게스트로 출연해 일과 사랑, 가족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신기 해체에 대해 "둘이서 홀로서기를 하게됐는데 안아프다는 건 말이 안되는 것 같다"고 말문을 연 유노윤호는 "세 명의 친구들 모두 실력이 있고 착한 친구란건 알지만 창민과 둘이서 컴백하기까지는 걱정의 시선도 많았고 본의 아니게 '둘이서 돼?'라고 비판하는 분들도 많았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이어 그는 "그게 속상했다. 무엇보다 동방신기를 지키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며 "지금도 지키고 앞으로도 지킬 것이다"고 밝혔다.

최강창민은 "심경의 변화도 없었고 선택의 갈래에 섰던 것도 아니었는데 분리가 찾아왔다는게 억울하긴 했다"며 우린 예전 그대로 똑같은 위치에서 똑같이 일하고 준비돼있는 아이들인데 걱정하고 속상한건 사실이었다"고 전했다.

그는 또 "그렇다고 해서 벌어진 일을 되돌릴 수 있는게 아니기 때문에 받아들이고 지금은 우리 둘이서 좀 더 나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한다는 생각이 앞선다"고 덧붙였다.

(사진=tvN)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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