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닌 "한국서 '남자친구 차 있냐' 묻는 것 이해 안 돼" (오늘밤어때)

오수정 기자 2014. 5. 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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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닌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남아공 출신 방송인 브로닌이 '오늘 밤 어때?'에 출연해 솔직한 입담을 자랑했다.

브로닌은 최근 진행된 케이블TV 트렌디 '오늘 밤 어때?' 13회 녹화에 참여해 국어사전에는 있지만 한국사람들이 쉽게 말하지 못하는 19금 단어들을 거침없이 말해 스튜디오를 초토화 시켰다.

브로닌의 화끈한 발언에 제작진과 출연진은 말을 잇지 못했고, 이에 브로닌은 "미안하다"고 답했지만, 계속해서 방송금지용 19금 단어들을 여과 없이 뱉어내며 직설적인 외국의 성교육을 보여줬다.

또한 이날 녹화에서 '차를 사랑하는 남친' 사연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데니안은 안영미에게 "차가 없는 남자는 어떠냐"고 물었고, 안영미는 "차가 있든 없든 상관없다. 내가 부를 때 언제든지 달려와 줄 수만 있으면 된다"고 고백해 '개념녀'라는 호평을 받았다.

이에 브로닌은 "한국에 와서 깜짝 놀랬다. 친구들이 남자친구 차 있냐고 서로 물어본다"고 말하며 안영미의 의견에 적극 동의했다는 후문이다. 3일 밤 11시 방송.

[티브이데일리 오수정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트렌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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