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불량식품 사범 4천481명 검거해 22명 구속
입력 2014. 4. 24. 09:02 수정 2014. 4. 24. 09:02
(서울=연합뉴스) 고미혜 기자 = 범정부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올해 1.4분기 범정부 불량식품 단속 결과 6천871개 위반 업체를 적발하고 식품위해 사범 4천481명을 검거해 22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주요 적발유형은 ▲ 원산지 거짓 표시 등 표시기준 위반(27.0%) ▲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등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18.5%) ▲ 시설기준 위반(16.8%) ▲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9%) 등이다.
적발 업체에 대해서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조치를 요청했고, 식품에 의약품 성분을 넣어 제조하거나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하는 등 죄질이 특히 불량한 사범은 형사조치했다.
국무총리실, 국민권익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30개 기관으로 구성된 불량식품근절추진단은 앞으로 부처 간 협업 및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위반사항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ihy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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