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 283명 '에어포켓' 가능성에 희망걸어
김민화 2014. 4. 17. 00:16
[이데일리 e뉴스 김민화 기자] 진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여객선 세월호의 실종자가 283명으로 집계된 가운데, '에어포켓(Air Pocket)'을 이용해 생존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육·해·공군 함정·헬기·구조대원 등이 총동원돼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283명의 생존이 확인돼지 않고 있어 에어포켓에 마지막 희망을 거는 모습이다.
에어포켓은 침몰한 선박의 선내에 남아있는 공기를 뜻하는 말로, 침몰한 세월호는 6825톤급의 대형 여객선인데다 여객선의 일부가 아직 수면 위에 떠 있어 에어포켓이 존재할 가능성에 기대를 걸고 있다.
앞서 지난해 대서양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바다 밑에 갇혀 있던 선원이 선내에 남아있는 공기(에어포켓)로 3일 만에 구조된 사례가 있다.
▶ 관련이슈추적 ◀
진도 여객선 침몰
김민화 (minaya@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이데일리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진도 여객선 침몰]사망자 4명 신원 확인, 안산 단원고 3명·승무원 1명
- [진도 여객선 침몰] 실종자 카톡 "살아있다" 학부모 대책위 "즉시 수색 해달라"(속..
- [진도 여객선 침몰]'447→459→462' 탑승객수 오락가락
- [진도 여객선 침몰] JTBC 손석희 사과 "어떤 변명도 필요치 않다. 깊이 사과드린다"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도면 공개, 실종 284명은 어디에?
- “뉴진스 따라해” 민희진 격분하자…‘손가락 욕’ 올린 아일릿 디렉터
- 조형기, 사체유기에도 ‘집행유예’…전관예우 있었나
- 좀 더 편해진 눈물의 여왕의 '용두리' 패션은 어디꺼?[누구템]
- “일본 온 거지” 식민지 발언 日 아이돌, 국내 기업 모델 발탁
- “음란죄가 심해” 10대 女 성착취 목사 일가의 ‘인간 사육’ [그해 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