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침몰]17일 0시30분 선체진입 재개

맹대환 2014. 4. 16. 2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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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뉴시스】맹대환 기자 = 잠정 중단됐던 세월호 선체 진입작전이 17일 0시30분께 다시 재개될 전망이다.

16일 서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특수구조대가 침몰한 선체에 갇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실종자 확인을 위해 진입작전을 4차례에 걸쳐 시도했으나 이날 오후 6시50분께 잠정 중단했다.

해경 등은 해가 진데다 갯펄로 인해 시야 확보가 어렵고 강한 조류로 진입 자체가 어려워 작전에 실패했다.

해경 등은 바닷물의 흐름이 잠잠해지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17일 0시30분께 재진입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침몰한 세월호에는 총 462명이 탑승했으며 현재까지 174명이 구조되고 4명이 사망했으며 284명이 실종된 것으로 확인됐다.

mdhnew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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