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누리꾼 '불편해도 참겠다'
2014. 3. 20. 16:00
[동아일보]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할리우드 기대작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이하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이 발표돼 서울로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의 관심이 높아졌다.
지난 18일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어벤져스2' 촬영 일정과 장소, 교통 통제 계획을 발표했다. 서울시는 '어벤져스2' 촬영지와 관련이 있는 총 72개 버스 노선에 대해 임시 버스 노선과 함께 버스 정류장을 설치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서울 촬영에서는 영화에 등장하는 추격신과 대규모 전투 장면 등이 촬영될 것으로 전해져 교통 통제가 불가피하다. 다행인 점은 마포대교나, 청담대교, 강남대로 등 회사 건물이 집중된 곳은 토요일과 일요일 등 주말 촬영을 한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에 누리꾼들은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조금 불편하긴 하지만 우리 나라 홍보를 위해 참겠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구경 가서 촬영 방해하지 말았으면 좋겠다",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월드컵 때처럼 성공한 시민의식을 보여주자" 등의 반응을 주로 보였다.
사진= '어벤져스2' 교통 통제 계획. 문화체육관광부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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