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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홍진영이 대기실에서 휴식을 취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겸 뮤지컬배우 아이비는 3월11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어제 오랜만에 김흥국 선배님 만남 기념으로 오늘은 제 사진으로 한번 들이대보렵니다. 그게 무슨 상관이람? 제가 엠넷에서 곧 방송될 '트로트X'라는 프로그램에 심사위원으로 투입이 됐어요"라고 밝혔다.

아이비는 "그래서 일주일에 2~3일은 촬영 때문에 바쁘게 보내고 있어요. 피곤하지만 너무 제 사진을 안올리는것 같아서. 셀카를 정말 많이 찍었던 지난주였어요"라며 "대세녀 홍진영이 나 셀카 찍는데 들이댐. 정말 얘는 어쩜 그렇게 에너지가 넘치는지. 왜 '사랑의 밧데리'라는 노래를 불렀는지 알겠다! 인간 밧데리. 절대 방전되지 않는 그녀"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비는 촬영이 거의 밤샘이라 온돌방있는 대기실이 너무 좋았어요. 진영이와 저는 등짝을 지졌어요. 나중엔 이런자세"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을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아이비는 홍진영과 함께 온돌방으로 된 대기실 바닥에 누워 이불을 덮고 누워 있는 모습이다. 아이비 홍진영은 예쁜 척은 커녕 내숭없이 잠을 자는 모습으로 털털한 매력을 과시했다.

한편 아이비, 홍진영 등이 출연하는 Mnet '트로트 엑스'는 3월21일 첫 방송된다.(사진=아이비 블로그)

[뉴스엔 황혜진 기자]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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