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강철 체력 과시, 잇따른 밤샘 촬영에도 '흐트러짐 없는 자세'

한제희 2014. 1.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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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간스포츠 한제희]

김현중이 강철 체력을 과시하고 있다.

28일 KBS 2TV 수목극 '감격시대' 제작진은 촬영장에서 김현중이 대본을 보고 있는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김현중은 두꺼운 패딩을 입고 대본을 뚫어져라 바라보고 있다. 그의 눈빛에서 연기와 작품에 대한 열정이 고스란히 묻어난다. 제작 관계자에 따르면 김현중은 대본을 완벽히 숙지해온 뒤 자신이 연구한 점을 김정규 감독과 의논하며 깊이 감을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연일 계속되는 밤샘 촬영과 소화해야 하는 액션 장면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흐트러짐 없는 자세로 대본에 열중하며 연기에 몰입하는 김현중의 모습은 현장의 스태프들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열정이 넘친다는 후문. 이번 주 '감격시대' 방송에 김현중의 본격 등장이 예고된 가운데 배우로서 한 층 성장한 김현중을 만나볼 수 있다는 기대감이 벌써부터 시청자들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 파이터들의 사랑과 의리, 우정을 그린 작품이다.

한제희 기자 jaehe1205@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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