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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10주년을 맞이한 동방신기가 팬들과 특별한 연말 파티를 개최한다.

'SMTOWN WEEK'의 일환으로 12월 26~27일 양일간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열리는 동방신기 콘서트 'Time Slip'은 타이틀에서도 알 수 있듯이 동방신기가 팬들과 함께 지난 10년간의 활동을 되돌아보며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져 더욱 뜻 깊은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Hug'부터 '믿어요' 'Rising Sun' '왜' 'Catch Me' 등 지금까지의 히트곡들은 물론 많은 사랑을 받은 수록곡 무대와 'Somebody To Love' 'We Are!' 'OCEAN' 등 일본 발표곡, '마법의 성' 'Jesus, Joy Of Man's Desiring' '고요한밤 거룩한밤' 등의 캐럴, 새롭게 준비한 개인 무대, 최초 공개하는 '항상 곁에 있을게' 신곡 무대까지 다채로운 레퍼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전망이다.

더불어 2014년 1월 정규 7집 'TENSE'로 전격 컴백을 발표한 동방신기는 팬들에게 전하는 마음을 담은 새 앨범 수록곡 '항상 곁에 있을게'도 최초 공개해, 컴백에 대한 기대감도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12월 21일부터 29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 1 전시장에서 펼쳐지는 'SMTOWN WEEK'는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 전 세계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는 초호화 아티스트 6팀의 특별한 공연이 연일 펼쳐져 국내외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번 'SMTOWN WEEK'는 총 8만여 관객을 동원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K-POP 축제인 만큼 명실상부 글로벌 콘서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SM의 합동공연 SMTOWN LIVE에 이어 또 하나의 KPOP 대표 콘서트 브랜드 탄생으로 주목 받는 상황.

게다가 공연뿐만 아니라 SM 아티스트들이 활동 당시 입었던 무대 의상과 다채로운 모습의 폴라로이드 사진, 다양한 활동 기록을 정리한 히스토리존, 뮤직비디오 세트, 콘서트 소품 등을 한꺼번에 만날 수 있는 전시관도 특별 오픈, 보다 풍성한 볼거리로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충분하다.

한편 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는 SMTOWN WEEK는 12월 28~29일 슈퍼주니어 공연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린다. (사진=SM 제공)

[뉴스엔 전아람 기자]

전아람 kindbel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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