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버즈런처, 400만 다운로드 돌파..해외비중 60%

입력 2013. 12. 16. 10:01 수정 2013. 12. 16.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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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효진 기자 ]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인수한 스마트폰 런처(Launcher) 개발사 버즈피아의 '버즈런처'가 400만 다운로드를 돌파했다.

16일 다음 측에 따르면, 지난 6월 출시한 '버즈런처'는 이용자가 만든 스마트폰 홈스크린을 공유할 수 있는 신개념 SNS 런처 서비스다. 홈스크린 공유플랫폼인 '홈팩버즈(www.homepackbuzz.com)'를 통해 홈스크린을 쉽게 휴대폰에 적용할 수 있다.

홈팩버즈에서 사진, 여행, 읽을거리 등 스타일별로 분류된 홈스크린을 직접 선택하거나 검색을 통해 홈스크린을 찾을 수 있으며, 관심 있는 이용자를 팔로우할 수 있다.

쉬운 공유 기능 때문에 매일 국내외 이용자들이 만든 2000개 이상의 새로운 홈스크린이 공유되고 있으며, 지난 6월 출시 이후 현재까지 20만개 이상의 홈스크린이 홈팩버즈에 등록되어 있다.

또 출시 후 해외 이용자가 늘며 미국과 일본, 중국, 호주, 캐나다 등 약 50개 국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버즈런처는 전체 다운로드의 60% 이상이 해외 이용자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 인도네시아어, 독일어 등 14개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에는 다양한 홈스크린을 통한 이용자와 직접적인 소통에 관심이 늘며 게임빌의 '게임빌 공식 버즈런처 테마', YG엔터테인먼트의 '위너 버즈런처 테마'와 같이 각 기업이나 연예인을 위한 맞춤형 바탕화면, 위젯, 콘텐츠를 제공하는 다양한 '버즈런처 테마'를 준비하고 있다.

서정일 버즈피아 대표는 "버즈런처는 이용자들이 자신만의 개성과 재능을 살린 다양한 홈스크린을 쉽게 공유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 될 수 있도록 기술개발, 마케팅 등을 강화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즈런처 개발사인 버즈피아는 2012년 8월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삼성, LG, 화웨이(Hwawei), 샤프(Sharp)와 같은 국내외 주요 스마트폰 제조사와 함께 일해온 전문가들이 설립했다. 지난 9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인수 후 다음 넥스트 인큐베이션 스튜디오에서 개발, 마케팅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한경닷컴 김효진 기자 jinh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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