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환방식별로 이자를 더낸다? 주택·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로 확인

강인귀 2013. 11. 6.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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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담보대출 상환방식은 크게 3가지로 나눠진다. 대출기간동안 이자만 납입하는 '만기일시상환'방식, 원금과 이자의 일정한 비율로 월 납입금액이 동일한 '원리금균등분할상환'방식, 대출기간동안 원금을 균등하게 배분하여 납입하는 '원금균등분할상환'방식이 있다.

최근에는 원금상환비율로 계산하는 DTI계산방식 때문에 대부분 만기일시상환방식은 선택할 수 없다.

그런데 얼핏 보기에 용어도 어렵고 어떤 것이 유리한지 이해하기 쉽지 않다.

1억원을 연4%로 대출기간 30년으로 빌렸다고 가정했을 때 대출 기간동안 만기일시상환방식의 총 이자금액은 119,999,880원,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은 71,869,605원 , 원금균등분할상환은 60,166,620원을 납입하게 된다. 만기일시상환방식을 배제하더라도 원금균등분할방식보다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이 1,170만원 정도 이자를 더 내는 것.

세가지 상환방식엔 각각 장단점이 있다.

'만기일시상환방식'은 매월 이자만 납입하기 때문에 원금에 대한 부담이 없이 월 납입금액은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지만 만기엔 대출금 전액, 즉 목돈을 일시상환 해야 하는 부담이 있다.

'원리금균등분할방식'은 월납입금액이 만기 시까지 동일해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출상환 방식이지만 초기엔 이자비율이 높아 중도상환 했을 시엔 원금 변제를 많이 못하게 된다.

'원금균등분할방식'은 초기엔 부담이 크지만 점점 납입금액이 적어지고 원금을 일정금액 계속 갚아 나가게 되어 최종 납입이자가 상환방식 중 가장 적다는 장점이 있다.

이처럼 같은 금리라도 상환방식에 따라 총 이자금액은 다르기 때문에 자신에게 알맞은 대출상환방식을 꼼꼼히 체크해볼 필요가 있겠다.

은행별 담보대출금리비교사이트 '아파트777'의 관계자는 "최저금리도 중요하지만 자신의 소득대비 월상환금액을 적정히 파악해서 설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조언했다.

한편 또한 아파트담보대출금리비교 '아파트777'( http://www.apt777.co.kr)은 최저금리의 특판상품 위주 상담을 진행하며 고객의 상황에 맞는 전세자금대출 및 빌라 ,아파트 , 단독주택 오피스텔 같은 모든 주거용 부동산에 대해 전국 은행별 최저 금리가 비교 가능하고 대환대출로 인해 발생되는 중도상환수수료와 이자 및 월 납입금액 비교 가능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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