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BS 아나' 박선영♡배성재, 3년째 열애 중
또 하나의 초특급 아나운서 커플이 탄생했다.
'SBS 간판' 박선영(31) 아나운서와 '스포츠 간판' 배성재(35) 아나운서가 3년째 열애 중이다.
두 사람은 6년 전 같은 직장 선후배로 만나 2010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이 두터운 데다 사내 커플이라는 장점이 작용해 결혼 가능성도 강하게 점쳐지고 있다.
특히 박선영 아나운서는 최근 '결혼하고 싶은 아나운서' 1위를 차지할 만큼 뭇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연예계에서도 그녀를 흠모하는 남자 스타들이 적지 않다. '만인의 연인' 박선영 아나운서의 마음을 사로잡은 사람은 뜻밖에도 같은 사내에 있었다.
두 사람의 교제는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사내커플인 점을 고려해 조용하게 연애를 해왔다. 하지만 몇몇 동료들은 두 사람의 교제를 오래 전부터 알고 있었다는 전언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직장 선후배인 두 사람은 안팎으로 함께 할 기회가 많아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평소 위트 있고 후배를 잘 챙기기로 소문난 배성재 아나운서가 남자답게 대시, 박선영 아나운서가 결국 마음을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 측근은 "두 사람 모두 알려진 사람이다 보니 '직장 선후배동료'란 이점이 제대로 작용한 것 같다"면서 "특히 '스포츠 방송'과 관련해 이 분야 베테랑인 배성재 아나운서가 많은 도움을 준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두 사람의 결혼 가능성에 대해서는 "교제 기간이 짧지 않고 두 사람의 연령대나 돈독한 애정 등을 보면 머지 않아 좋은 소식을 기대할만 하다"고 말했다.
한편, 박선영 아나운서는 동덕여대 문헌정보학과 졸업후 2007년 SBS 15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메인뉴스인 '8시 뉴스' 앵커로 발탁, SBS 간판 앵커로 사랑받고 있다. 2012년 런던 올림픽 당시에는 캐스터로도 맹활약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 SBS '한밤의 TV연예' '생방송 투데이' '풋볼매거진 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존재감을 알려왔다.
특히 2006년 SBS로 거취를 옮긴 후부터는 '대세' 스포츠 아나운서로 입지를 굳혀 굵직한 경기를 중계하고 있다. 배성재 아나운서는 앞서 축구스타 박지성 선수와 김민지 아나운서를 연결해준 '사랑의 오작교'로도 유명하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kiki2022@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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