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 180도 다른 최강창민과의 숙소생활 "마누라랑 살고있는듯"

뉴스엔 입력 2011. 4. 15. 09:15 수정 2011. 4. 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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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동방신기가 은밀한 사생활을 공개했다.

동방신기는 4월 14일 방송된 tvN '택시' 개편특집 첫회 게스트로 출연해 일과 사랑, 가족 등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방신기는 현재 함께 숙소생활을 하고있다. 이에 대해 유노윤호는 "성격이 180도 다르고 생활습관도 180도 다르기 때문에 처음에 힘들었다"며 "난 털털한 스타일인데 창민이는 깔끔하다"고 숙소생활의 고충을 설명했다. 특히 유노윤호는 바닥이 젖어있는 샤워부스에 치약을 놓는가 하면 샤워를 오래한다고.

따라서 깔끔한 성격의 소유자 최강창민은 불만일 수 밖에 없는 노릇. 이에 유노윤호는 "창민이는 잔소리가 많다"며 "'내가 벌써 결혼을 했나? 마누라랑 살고있나'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털어놨다.

유노윤호는 또 "급할 때 신발을 신고 물건을 가지러 가는 버릇이 있는데 그걸 창민이가 제일 싫어한다"면서 "한번은 진지하게 최강창민이 '형 그러는거 아니야'라고 진지하게 문자를 보냈다. 이후 안되겠다 싶어서 그 버릇만은 고쳤다"고 당시 기억을 떠올렸다.

한편, 이영자가 "독립할 때가 되지 않았냐"고 묻자 최강창민은 "독립을 계획해야 하는 시기가 온 것 같다"고 솔직하게 답했다.

(사진=tvN)

박아름 jamie@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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