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노윤호, 철학적 그림의 대가? 유노화백 등극

이혜미 2011. 1. 2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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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 이혜미 기자] 그룹 동방신기의 리더 유노윤호가 4차원 그림솜씨를 뽐내 화제다.

예술의 전당에서 펼쳐진 23일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5집 앨범으로 컴백한 동방신기가 일일게스트로 출연했다.

동방신기의 승으로 끝난 '게스트를 찾아라'에 이은 다음 미션은 '줄줄이 그려요'는 앞 팀원이 제시어에 대한 그림을 그리고 마지막 팀원이 제시어를 맞추는 방식의 게임이었다.

본 게임에 앞서 "글도 그렇고 그림도 그렇고 잘 못한다"라고 약한 모습을 보인 최강창민과 달리 유노윤호는 "나는 그림에 철학이 있다"라는 너스레로 시작부터 기대감을 더했다. "철학을 담아 편하게 하라"는 김종국의 익살맞은 한 마디가 이어지며 웃음을 자아낸 대목.

그렇게 본 게임이 시작되고 유노윤호는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쳐보였다. '인삼'이라는 제시어에 첫 타자인 김종국이 제법 그럴싸한 인삼을 그려냈지만 유노윤호의 손길을 거치며 무로 변했다. 김종국의 그림을 무로 봤다는 것이 유노윤호의 설명.

유노윤호가 첫 주자로 나선 두 번째 게임에 제시어는 난이도가 높은 코뿔소. 본인이 그리고도 웃음을 감추지 못하는 유노윤호가 내민 건 코뿔소라기 보단 애벌레에 가까운 모습이었다. '살면서 보지 못한 물체'라는 자막이 붙어졌을 정도.

결국 '거북이'라 답을 말했던 유노윤호의 팀원들은 제시어가 코뿔소였다는 사실에 폭소했다. 이에 유노윤호의 변호인으로 나선 김종국은 "이걸 못 알아보고 그러나? 코에 뿔이 있지 않나?"라고 성을 내 출연자들의 배꼽을 잡게 했다.

한편 이번 '줄줄이 그려요' 미션은 연장 접전 끝에 유노윤호 소속팀의 승리로 끝이 났다.

사진 =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 화면 캡처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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