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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비, 4년 만에 댄스곡으로 컴백. 원더걸스 유빈 피처링 참여


가수 아이비가 신곡 '아이 댄스(I DANCE)'로 화려하게 컴백한다.

지난 3일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새 미니앨범 티저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아이비는 오는 13일 신곡 '아이 댄스'를 타이틀곡으로 한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해 발표했던 미니앨범 '인터뷰 파트1' 이후 1년 만의 새 미니앨범으로 타이틀곡인 '아이 댄스'에는 원더걸스 멤버 유빈이 랩피처링을 맡아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유빈은 앨범 피처링은 물론 뮤직비디오에도 적극 참여했으며, 추후 아이비의 컴백무대에도 함께 설 예정이어서 더욱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 댄스'는 탱고, 힙합, 일렉트로닉의 세 장르가 결합된 실험적인 곡으로 상처를 잊기 위해 춤을 추고 노래하는 여자의 마음을 노래한 가사에 유빈의 랩이 더해져 세련된 매력을 자랑하고 있다.

그동안 '오늘밤 일', '유혹의 소나타', '터치 미'등의 댄스 곡들을 통해 섹시함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강렬한 퍼포먼스로 특유의 독보적인 매력을 뽐내온 아이비는 신곡 '아이 댄스'를 통해 기존의 과장된 퍼포먼스에서 벗어나 노랫말에 기초한 절제된 안무로 급이 다른 퍼포먼스 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인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아이 댄스'는 클래식 하면서도 고혹적인 아이비의 매력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댄스곡이다"라고 전하며 "지난 2009년 3집 앨범 '터치 미' 이후 약 4년 만에 댄스 곡으로 돌아온 아이비의 화려한 무대를 기대 해 봐도 좋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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