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게감량 차세대 베이론, 시속 434km/h 기록 넘어

2011. 1. 18.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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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부가티 베이론은 여전히 폭스바겐 그룹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오토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차세대 베이론 모델은 기존의 베이론 슈퍼 스포츠가 보유하고 있는 최고 스피트 기록인 270mph(434.52km/h)의 속도를 깰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하지만 차세대 베이론은 1999년 월터 디 실바(현재 폭스바겐 그룹의 헤드 디자이너)에 의해 만들어진 오리지널 베이론 컨셉트(공개된 적이 없는), 그리고 같은 해 도쿄 모터쇼에서 깜짝 등장을 했던 모델과 닮은 모습을 보여줄 것이다.

온라인 자동차 전문지 월드카팬에서 게재한 날렵한 모습의 베이론 이미지는 캐나다 디자이너 존 마크 빈센트가 그린 부가티 르네상스라고 하는 베이론 후속 모델의 스터디 과정이다.

차세대 베이론은 8.0L W16 엔진을 얹고 4개의 터보차저를 7단 듀얼 클러치 기어 박스와 맞물리게 한다. 최고출력은 현행의 슈퍼 스포츠와 비슷한 1,200마력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뉴 베이론은 0 → 시속 100km 가속에 2.5초가 소요된다. 그리고 무게 감량으로 인해 슈퍼 스포트보다는 약간 나은 성능을 가지게 된다.

부가티는 자매 브랜드 람보르기니로부터 베이론의 무게를 1,838kg으로 유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한다. 카본 구성의 소재를 사용한 모노코크 섀시를 사용하고 많은 부분을 탄소 섬유를 댄다.

차세대 베이론은 보다 얇은 글라스와 가벼운 알루미늄 휠로 전반적인 차체의 무게를 100kg 가량 줄이게 된다.

이 차의 데뷔 시기는 2013년으로 예상하며 그 다음해 100만 파운드(약 17억7,000만원)의 가격표를 붙이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

[매경닷컴 육동윤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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