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선투표율 77% 넘으면 명동에서 말춤"

춘천 2012. 12. 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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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춘천(강원)=박광범기자]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후보는 1일 올해 대선 투표율이 77%를 넘으면 "명동 거리에서 정장 입고 말춤을 추겠다"고 말했다.

 강원·충청 유세에 나선 문 후보는 오전 9시40분쯤 강원대학교를 방문, 투표참여 독려 캠페인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 자신도 투표약속에 서명하고 원하는 투표시간 가운데 '오전 10시'를 선택했다.

 그는 대학언론(학보사)과 인터뷰에서는 지역대학이 지역경제와 연계할 방안에 대해 "지역 혁신체계를 거점 대학 중심으로 해서 하고 그 중심 센터를 육성할 생각"이라고 답했다.

 반값등록금 공약에 대해선 "학생들이 등록금 마련을 위해서 아르바이트, 그 다음 학자금 대출 이런 것들 때문에 너무 고통 받고 있다"며 "가정에서 부모님들도 고통을 받고 있는데 그 고통에서 학생, 부모 모두 해방시켜 주는 것이 급선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춘천에서부터 일정을 시작한 문 후보는 강원대 60주년 기념관에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뒤 원주, 충북의 제천·충주를 잇달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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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춘천(강원)=박광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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