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스토리2 올해안에 나온다

입력 2011. 1. 6. 12:36 수정 2011. 1. 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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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IP(지적재산권)인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가칭)'가 올 4분기에 비공개시범서비스(이하 CBT)를 진행할 것으로 관측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넥슨이 '메이플스토리' 후속작으로 개발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를 올 4분기내에 CBT를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

이에따라 올해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시장에 메머드급 폭풍이 불어닥칠 것이라는 예상이다. 넥슨이 '메이플스토리2'를 올해안에 공개할 가능성이 큰 이유는 넥슨의 일본증시 상장과 관련이 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일본 증시 상장 이후 강력한 모멘텀이 필요한 넥슨 입장에서 글로벌 IP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메이플스토리'의 후속작 '메이플스토리2' 공개는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전망이다.

하지만 일부에서는 '메이플스토리2'가 올해안에 공개되지 않을 수도 있다는 반응이다. 일본 증시에 상장할 경우 '메이플스토리2'가 공개되면 주가에 영향을 주겠지만 넥슨이 쉽사리 '메이플스토리2' 공개를 결정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도 힘을 얻고 있다.

현재 '메이플스토리'가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상황에서 카니발리제이션 현상이 발생, '메이플스토리2' 공개가 발목을 잡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이다.

최현우 넥슨 홍보실장은 "'메이플스토리2'를 개발하고 있지만 언제 공개가 될지 여부는 모른다"며 "올해안에 CBT 수준의 공개를 할지 여부도 현재로서는 말할 단계가 아니다"고 말했다.

[매경게임진 안희찬기자 chani@mkinternet.com]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A도 모바일로 공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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