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봉인사, 드림스타트 아동 30여명에 템플스테이 힐링 캠프

2013. 1. 28.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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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희망복지과는 지난 26(토), 27(일) 1박2일 동안 봉인사(주지스님 적경스님, 진건읍 송능리 304번지)의 전액 후원으로 드림아동 대상 초등학생 30여명에게 템플스테이 힐링 캠프를 실시했다.

항상 어리광만 부리던 아이들은 식사예절을 새로 익히고, 자신에 대한 축복으로 존재감을 회복시키고, 우주의 사물들은 내 것이 아니라는 인식과 항상 자신과 타인에 감사하는 마음을 느끼는 명상을 체험했다. 공양시간에도 자신의 손으로 밥과 반찬을 그릇에 담고 다시 자신이 먹은 그릇을 닦아내는 것을 체험하여 배려에 대한 예절임을 느끼게 하였다.

캠프에 참가한 초등학교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싸울때도 많았는데 지금 생각해보니 그 친구도 아마 저와 똑같을꺼라는 생각이 들어서 많이 미안한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소감을 말했다.

시 관계자는 "템플스테이와 같은 프로그램의 후원 덕분에 아이들의 자아가 한층 더 성숙해졌을 것 같다"며 봉인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끝)

출처 : 남양주시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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