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 매일 조금씩 먹으면 癌예방"
英 옥스퍼드대 연구팀 입증…사망확률 최고 60% 낮아져
아스피린을 매일 조금씩 먹으면 각종 암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 연구팀은 2만5570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진행된 연구에서 아스피린 저용량을 일정기간 매일 복용한 사람들이 대장암 등으로 인해 사망하는 비율이 평균 25% 줄었다는 결과를 얻어냈다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 등이 7일 보도했다. 이 연구 결과는 영국 의학전문지 랜싯에 실렸다.
아스피린을 4∼8년간 매일 75mg을 먹은 1만2500명은 아스피린을 복용하지 않은 그룹에 비해 암으로 인한 사망률은 25%, 일반 질병에 의한 사망률은 10% 낮았다. 특히 암 종류별로 보면 식도암은 60%, 대장암은 40%, 폐암은 30%, 전립선 암은 10%씩 낮았다. 위암이나 췌장암, 유방암, 자궁암 등은 의미를 부여할 만한 통계를 얻지 못해 예방 효능을 확인하지 못했다.
이번 연구를 주도한 피터 로스웰 교수는 45∼50세에 아스피린을 복용하기 시작하면 25년간 효과를 볼수 있다고 밝혔다.
김기홍 선임기자 kimki@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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