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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애플의 태블릿PC `아이패드`가 KT를 통해 이달 공식 출시된다.

KT(030200)는 아이패드 모든 모델을 이달 한국에 공식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사용자들은 아이패드 `3G+와이파이` 모델을 2년 약정 요금제에 가입, 정가보다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을 전망이다.

KT는 정확한 출시 일자와 요금 상품을 곧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아이패드 구매에 관심 있는 사용자들은 이날 오후 4시부터 KT 공식 온라인 휴대폰 쇼핑몰인 `폰스토어(http://www.phonestore.co.kr)`를 방문해 사전 가입 안내를 받을 수 있다.

KT 개인고객부문 표현명 사장은 "KT를 통해 아이패드를 고객에게 곧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이미 전 세계적으로 많은 고객이 아이패드에 보여줬던 뜨거운 호응이, KT의 매력적인 요금제와 더불어 한국에서도 다시 한 번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이패드는 멀티터치 기능을 통해 고객들은 웹 브라우징, 이메일 전송 및 확인, 사진 공유, HD급 동영상 감상, 음악 듣기, 게임, 전자책 읽기 등 다양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태블릿PC다. 아이패드 3G+WiFi 모델은 13.4mm 두께에 730g의 무게로 와이파이로 웹서핑, 비디오 감상 등을 수행할 때 10시간 이상 지속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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