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하루 평균 이용자 121명

신혜리 2010. 10. 1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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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루 51~100명 사용자 출입업소 40% 넘어

- "PC방 범죄건수 줄이기 위해 PC방 사용 규제 필요"

[이데일리 신혜리 기자] 최근 PC방을 이용한 범죄가 급격히 증가하는 가운데 PC방 이용추세는 줄어들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안형환 의원은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09년 PC방 이용자 현황`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전체 PC방의 일 평균 이용자 수는 121명인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하루 평균 `51~100명 이하`의 이용자가 출입하고 있는 업소가 42.6%로 가장 많았으며 이 외에 `50명 이하`는 15.3%, `101~200명 이하`는 12.8% 등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전이 평균 164.9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인천 128.4명, 대구 126.2명, 부산 118.2명, 서울 116.8명, 광주가 106.9명순이었다.전체 이용자의 연령별 구성비를 알아본 결과, 20대가 39.8%로 가장 높았으며, 30대가 26.2%, 10대 이하 18.7%, 40대 11.4%, 50대이상 3.9%등의 순이었다.

PC방 이용자의 1인당 평균 이용시간은 `1~2시간` 27.9%, `2~3시간` 34%, 하루 `1~3시간`의 이용이 61.9%로 다수를 차지했고,`5시간 이상`의 장시간 이용자는 8.7%로 전년대비 1% 가량 늘었다.

안형환 의원은 "최근 PC방을 이용해 익명성을 무기로 범죄에 쉽게 노출되고 이로 인해 범죄 발생건수가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도 이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며 "우리정부도 일본과 같이 PC방 이용자의 본인확인과 PC이용기록 보존 의무화 방안을 추진해야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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