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상장사 15%가 3년 연속 적자

박대로 2010. 10. 14.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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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기업의 15%가 3년 연속 적자기업으로 밝혀졌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배영식(한나라당·대구 중구, 남구)의원에 따르면 2008년부터 지난 6월말까지 3개년 연속 적자를 낸 기업이 유가증권시장 46개사, 코스닥시장 227개사로 총 273개사였다.

273개사는 현재 한국거래소에 상장한 전체기업 1791개사의 15%에 달하는 수치다.

배 의원은 "연속 적자기업이 부실로 이어질 경우 투자자들은 재산상의 큰 손실을 입게 되고 나아가 시장교란 현상까지 나타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배 의원은 "한국거래소가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재산상 손해를 막아야함에도 불구하고 그대로 방치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배 의원은 "생존 가망성이 없다고 판단되는 기업에 대한 제재조치를 강화하라"고 요구했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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