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거래소, 임직원 스마트폰 비용 6억 '물 쓰듯'
【서울=뉴시스】박대로 기자 = 한국거래소가 임직원 스마트폰 비용으로만 6억원을 썼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정옥임(한나라당·비례)의원에 따르면 거래소는 지난 7월 임원(월 9만5000원)과 부서장(6만5000원)을 시작으로 지난달부터 팀장(5만5000원)과 팀원(4만5000원)에게도 스마트폰 비용을 지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거래소는 전 직원에게 스마트폰 2년 약정 통신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정 의원은 "스마트폰 이용요금을 계산해보면 직원 500명이 평균 5만원씩 2년간 스마트폰을 사용했을 때 최소 6억원이 든다"고 설명했다.
정 의원은 "기상청은 업무용 스마트폰을 팀당 1대씩 구비하고 있다"며 "다음부터는 다른 기관의 지원 현황도 좀 참고하라"고 말했다.
daero@newsis.com
[뉴시스 이시간 핫 뉴스]
ㆍ 김연아, 아시아 첫 ´올해의 스포츠우먼´ 영예
ㆍ ´키스마사지´서 성매매 손님 등 15명 붙잡혀
ㆍ KBS가 김제동 퇴출? 97%는 본인 탓
ㆍ 이번에는 ´역삼동 여신´… "○○동 ○○녀" 지겹다
ㆍ 탈레반에 코 잘린 아프간 여성, 인조 코 이용 정상적 얼굴 회복
ㆍ 고법 "초과베팅 묵인 강원랜드, 21억 물어줘라"
ㆍ 올리버 스톤 감독 "인후암 투병 더글라스 건강 불확실 상태"
ㆍ "MC몽, 치과의사에게 8000만원 건넸다"
★ 손 안에서 보는 세상, 모바일 뉴시스
<저작권자ⓒ '한국언론 뉴스허브'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놀림 당한 한국 축구…인니 골키퍼, 실축하자 춤추며 조롱
- "X저씨들" 폭주한 민희진 옷·모자 뭐야…줄줄이 '완판'
- 박나래 "미국인 남친 헤어질 때 한국말로 '꺼져'라고 해"
- 김구라 "재혼 후 아이 안 가지려 했는데…"
- 유영재 정신병원 입원…선우은숙 언니 성추행 의혹 여파
- 채은정 "아버지 결혼 3번, 가족 다 떠난지 1~2년도 안 돼"
- 함소원, 베트남서 중국行 "♥진화와 부부싸움, 딸이 말렸다"
- 박수홍 "가정사 탓 23㎏ 빠져 뼈만 남아"
- 백일섭 "졸혼 아내, 정 뗐다…장례식장에도 안 갈 것"
- 김옥빈 "역대급 몸무게 60㎏ 찍었다…살쪄서 맞는 바지 1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