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으로 그린 멋진 예술 작품
[쇼핑저널 버즈] 아이폰은 손안의 컴퓨터로 불릴 정도로 다양한 일을 할 수 있습니다. 그림을 그릴 수 있는 앱스도 물론 있습니다만 막상 실제로 아이폰을 이용해 그린 그림을 보니 놀랍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떤 작품은 수채화 느낌도 받을 수 있네요.
아이폰 성공을 애플 브랜드와 디자인 덕분이라고만 생각할 수 있는데 선도적 이미지를 가진 애플이라는 회사만 볼 것이 아니라 애플 제품을 이용하는 사람들을 분석해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폰으로 멋진 그림들을 그려 플리커에 열심히 공개하는 모습을 보면 확실히 애플 사용자들이 먼저 유행을 찾는 사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앤디워홀이 매킨토시로 그림 그리면서 스스로 감탄했다는 이야기처럼 아이폰도 그런 느낌입니다.
스티브 잡스는 개발자들에게 당신들은 아티스트라는 생각으로 제품을 만들라고 강조하기도 하고 시장에서 제품 반응이 좋지 않으면 원래 예술가는 동시대에 인정받기 힘들다면서 위로를 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밥 딜런의 노래가사를 자주 인용하면서 예술가 정신을 강조하는데요. 그래서인지 몰라도 애플 제품엔 예술적인 감성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애플이 살아남을 수 있었던 것도 출판, 방송, 영화, 게임 등 창의적인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선호하는 제품인지라 어려울 때도 끝까지 버틸 수 있었던 시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아이폰이 창의적인 도구로 활용되는걸 보면서 앞으로 또 어떤 분야에 응용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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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남 버즈리포터(multiwriter.tistor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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