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위 국감 "사무관 해외연수에 웬 코끼리 관광"

2010. 10. 4.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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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첫날 행정안전위원회에서 공무원들의 코끼리 관광이 도마에 올랐다.임동규 한나라당 의원은 이날 2008년 9월 행안부 신규 임용 사무관들이 중국 태국 홍콩에 연수를 다녀온 사실을 언급하면서 "선심성 해외 정책연수 비용이 10억원이나 되고 매년 5급 사무관 340명씩 가고 있는데 사실상 관광연수 아니냐"고 따졌다.임 의원은 이어 "10일 동안의 일정을 봤더니 6개 기관을 방문한 것 빼고는 타이 전통 무용공연 및 코끼리쇼 관람,태국 전통 문화공연 관람,해양 스포츠 체험,침사추이 관광 등 거의 다 관광인데 무슨 소리냐"고 호통을 쳤다.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 홍희덕 "철도공사, 노조 불법사찰" ▶ [2010 국정감사] 尹재정 "부동산 추가 대책 없다" ▶ 문광위, 국새파문.산하기관장 자질 질타 ▶ [2010 국정감사] 野 "소득·법인세 인하 말라"…尹재정 "기업활동 위축" ▶ [2010 국정감사] "배추값 엉터리 예보…직무유기" <성공을 부르는 습관>ⓒ 한국경제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한국온라인신문협회의 디지털뉴스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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