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전직 의원 보조금 폐지 법안 발의
이윤재 앵커 2010. 9. 4. 13:45
[뉴스와 경제]
민주노동당 이정희 의원은 전직 국회의원에게 주는 보조금을 제한하는 내용의 `헌정회 육성법 개정안'을 발의했습니다.
개정안은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헌정회에 지급하는 국가 보조금을 운영경비로만 사용하도록 해, 현행처럼 전직 의원에게 매달 120만원씩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것을 못하게 했습니다.
지난 2월 전직 국회의원들에게 지원금을 지급하는 법안이 통과되는 과정에서 당 차원에서 반대표를 던지지 않은데 사과했던 이정희 의원은 "개정안은 연내에 처리돼야 한다"며 "국회 스스로 국회의원의 특권을 없애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윤재 앵커)
[저작권자(c) MBC (www.imnews.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MBC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